오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제주 지역 선거인수가 8만6,505명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4일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총 8만6,505명(무투표조합 선거인수 제외)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선거인수가 4만4,705명이고, 서귀포시 선거인수는 4만1,800명이다. 이 가운데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1만1,017명의 제주시농협이며, 가장 적은 조합은 346명인 추자도수협이다.
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조합원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