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총선 D-20 보도 레이스 본격 시작(3월 26일)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고칼의 10분 브리핑 제주일보로 시작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본격 시작된 선거 레이스 톱기사로 다뤘습니다. 제주시갑 7명, 제주시을 5명, 서귀포시 4명 등 모두 16명이 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초청 대담 네 번째로 제주시갑의 무소속 박희수 후보 실었습니다. 전략공천에 승복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밖에 없었던 후보 본인의 이유와 네거티브 논란을 부른 송재호 후보 부친 행적에 대한 문제 제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앞다퉈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제주도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기사입니다. 정부 추경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2400억원 규모의 국비가 배정됐지만 제주는 한 푼도 받지 못할 전망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상품권의 발행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함에도 제주도는 상인연합회가 발행하는 제주사랑상품권만 예외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상인연합회 관계자도 발행주체 변경에 대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전했는데…왜 이러는 걸까요? 재난기본소득 추진 소식도 전국에서 가장 늦어지는 것 같고,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원희룡 도지사의 분발을 촉구해 봅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 원 지사님의 재산이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공직자 재산공개가 발표됐는데요. 원 지사의 재산이 모두 20억2599만원이라고 하는군요. 지낸해 공개액이 42억4700만원으로 얼핏 보면 크게 감소한 것 같지만,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위자료를 빼고 계산을 해보니 실질적으로 재산이 2억원 가량 증가한 셈인데요. 이 밖에 오영훈 국회의원은 지난해 4억4900만원에서 올해 17억원을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부모와 조모의 재산도 함께 공개해서 그렇다는군요. 왜 갑자기 직계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아마도 조만간 재산을 상속받기 위한 수순이 아닐까 싶어요. 상속받고 갑자기 증가한 재산을 신고하려면 그림이 좀 이상하잖아요. 강창일 의원은 18억3000만원, 위성곤 의원도 4억88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고 합니다. 재산공개한 내역을 보면 모두가 보통사람은 아닌 것 같군요.


한라일보 넘어갑니다. 마찬가지로 본격 막이 오른 4·15 총선 소식 톱기사로 담았습니다. 일정을 잠깐 볼까요. 다음달 2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고요, 7일 선상투표와 10일 사전투표, 그리고 15일 투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군요.

스페인을 다녀온 경기도 출신 20대 여성과 미국인 남자친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담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이것 말고도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이 4박5일간 제주를 다녀갔고요, 제주출신 유럽 유학생 역시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코로나19로 무거운 시기임에도 벚꽃들은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계절의 변화를 전하고 있습니다. 벚꽃의 정취를 즐기는 야외활동이 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2미터 이상 개인 거리를 유지하는 등 예방수칙만 잘 지킨다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설명 담고 있습니다.


제주신보는 톱기사로 7대 어젠다에 대한 후보별 입장 소개하는 연속 기사 전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사회적 약자 권익 향상에 대한 해법을 물었는데요. 유니버설디자인과 편의시설 의무화, 이민정책기본법, 차별금지법, 약자기본법, 비정규직 사용 제한법, 출산기금법 등 주로 입법적인 접근에 후보들이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 72주년 4·3 추념식이 크게 축소된다고 하는군요. 해마다 1만5천여명이 참석하던 행사인데, 올해는 150명 수준으로 치러질 것 같습니다. 행사 운영 지침에 따라 감염병 취약계층과 도외 인사들의 행사 참석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역설이라고 두 개의 기사를 묶어서 전하고 있는데요. 흥미롭습니다. 일단 개인위생관리를 워낙 강조하면서 이게 생활화되다 보니까, 독감이나 눈병 같은 계절성 감염병 환자가 크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중국내 각종 생산시설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 1월에서 3월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그러고보니 분명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 시기인데도, 최근에 별로 느껴보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물론 한 가지 원인 때문이라기 보다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을 한 결과로 봐야겠죠.


마지막으로 제민일보 살펴보죠. 제주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내용 준톱기사로 담았습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뉴크라운 호텔 사진 올렸는데요.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의 꼼수 의혹과 함께 반대 목소리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민생경제포럼이라는 도의원 모임이 입장자료를 내고 비판했다고 하는데요.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상권 붕괴를 가져올 것이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내세웠군요. 제민일보가 전부터 강력하게 문제제기했던 내용을 도의원들이 재생산하는 모양새가 됐네요.

제주시 이도2동과 노형동 등 신도심에 인구가 몰리고 있는 상황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걸 ‘인구 양극화’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2019년 주민등록인구통계 보고서에 따른 동별 인구 증감 상황을 나열하고 있는데요. 현상을 보도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사인지 잘 파악이 되지 않는데요. 생각해보니 그제자 제민일보에 드림타워 효과로 노른자위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노형을 찬양하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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