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해도해도 너무 조용한 선거 겨우 9일 남았다(4월 6일)

2020년 4월 6일 월요일입니다. 고칼의 10분 브리핑 한라일보로 시작합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과 휴일 유세전이 진행됐는데요. 관련 소식 톱기사로 올렸습니다. 제주시갑 후보들은 한림오일시장을 비롯해 유권자들이 비교적 많은 지역인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 일대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72주년 4·3 추념행사 소식은 잠시 후에 다루겠습니다.

사이드 기사로 언론3사의 총선 공동 기획 담았습니다. 청소년 유권자와 청년 유권자, 교육계 관계자들의 목소리 차례로 담았군요.

주말과 휴일 동안 후보별 유세 표정 담았습니다. 제주시을 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차 산업 표심 공략에 나섰고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제2공항 추진에 맞춰 도청 이전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제주시갑 볼까요. 민주당 송재호 후보 미래농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겠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국가식품단지 조성하고 4·3 특별법 개정하겠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 환경보전을 위해 제주특별법 개정하겠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민생경제 대책 마련을 각각 약속했다고 합니다. 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유세 없이 조용히 돌아다녔나 봅니다. 앞서고 있는 자의 여유라고 해야 하나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마늘 수매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네요.


제주신보입니다. 톱기사로 지난 주 금요일 봉행된 4·3 추념식 소식 전하고 있고요. 사이드 박스 기사에 언론사 공동기획, 도민참여단이 선정한 어젠다에 대한 후보별 입장 정리했습니다. 교통 문제와 환경 문제, 제주특별법 개정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후보별 선거공보물 내용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갑 후보들 먼저 정리했는데요. 기호 1번 송재호 후보 ‘도민주도 성장, 제주다운 제주’, 기호 2번 장성철 ‘현장과 정책, 이을 수 있는 사람’, 기호 6번 고병수 ‘제주정치 판을 갈자, 선수 교체’, 기호 7번 문대탄 ‘지키자 자유민주주의, 살리자 시장경제’, 기호 8번 현용식 ‘보물 제주 제주도의 1등 도시’, 기호 9번 박희수 ‘제주를 사랑합니다’, 기호 10번 임효준 ‘제주 클라쓰, 깨어나라! 청춘아! 소신 있게 한표” 이런 메시지들을 담았네요.


제민일보로 넘어가 보죠. 지난주 금요일 봉행된 72주년 4·3 추념식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2년 마다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인데요. 추념사를 통해 “역사적인 정의 뿐 아니라 법적인 정의로도 진실을 구현해야 하는 것이 국가가 반드시 해야할 역할”이라며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노력을 촉구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JIBS 등 언론3사의 두 번째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오후 8시 반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거구별 800명의 표본을 추출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관심은 제주시갑 선거구겠죠. 1,2위 후보간 격차가 줄지 아니면 늘어날지, 3,4위 후보들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치고 오를지 아니면 한 자릿수를 유지할지 등등이 관심이겠네요.

4·3 추념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권 관계자들의 인터뷰 담았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반대와 비협조로 특별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총선이 끝나자마자 임시국회를 소집해 불씨를 살리겠다고 전했고요. 미통당의 심재철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의 책임을 제기하는데 무게 중심을 뒀습니다. 민생당의 장정숙 원내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각각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노력과 통과의 당위성을 공감하는 내용 인터뷰로 담았네요.


마지막으로 제주일보입니다. 톱기사로 추념식 담았는데요. 제주도청 공동취재단이 아닌 청와대가 제공한 행사 사진을 1면에 실은 점이 눈에 띕니다.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깊게 고개를 숙인 대통령의 옆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준톱 기사 보죠.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사이 3명이 늘었습니다. 유럽 유학생 20대 여성이 10번째, 9번 확진자의 사촌 형부라고 하는 30대 남성이 11번째, 유럽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각각 12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하는데요. 제주도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합니다. 11번째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분명하기 때문에 ‘지역 감염’이 아닌 ‘2차 감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개학을 막상 결정하기는 했는데 잘 될까 하는 의구심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특성화고처럼 실습이 중요한 교육과정인 경우에는 사실상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취업박람회와 기능경기대회 등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고 기업과의 취업 연계 과정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청 관계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데요. “이론 수업 권고 이외에 마땅한 교육부 지침이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특성화고를 그렇게 홍보할 때는 언제고 막상 문제가 생기니 교육부 탓을 하며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하는 제주도교육청의 자화상입니다.

제주형 긴급지원금이 이 달 지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급여나 건물 임대료처럼 매월 일정 소득이 유지되고 있는 사람이나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급여를 받는 사람, 중위소득 100% 초과 가구를 제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주도의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소득 급감으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예외적으로 지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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