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끝장 토론회 합의했지만…냉소적인 언론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제주공항 활용방안 원포인트 검증’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왔습니다. 바로 ‘끝장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국토부와 제주도, 도의회가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도내 언론이 해당 소식에 주목하기는 했지만 다소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제민일보>는 끝장 토론회 합의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나란히 가십을 배치해 다소 냉소적인 분위기를 전했고, <제주일보>와 <미디어제주> 역시 지금까지 열린 제2공항 관련 토론회 개최에 비춰 뚜렷한 결론을 내리기 힘들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제주>는 토론회 개최 합의 소식은 단신으로 간단히 전하는 대신,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리포트로 담았습니다. <제주MBC>와 <제주경제신문>은 끝장 토론회 관련 소식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일간지]

제민일보

– 제목 : 제2공항 ‘끝장 토론’ 간다(2면톱)

– 주요 내용 : 국토교통부와 제주도의회가 현 제주국제공항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끝장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제민일보 지면 갈무리

– 제목 : “기존 공항 토론 실효성 있나”(가십)

-주요 내용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제주국제공항 활용방안 검증을 놓고 끝장토론회를 개최키로 했지만 실효성에 의문.

제주일보

– 제목 : 제2공항 문제 ‘끝장토론’ 간다(1면톱)

– 주요 내용 : 국토교통부가 제안했던 현 제주국제공항 활용 가능성 검증이 끝장토론 방식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토론회를 비춰보면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크다.

한라일보

– 제목 : 현 공항 확충 검증 ‘끝장 토론’ 열린다(1면톱)

– 주요 내용 : 현 제주국제공항 활용 가능성을 두고 끝장 토론이 열린다. 토론회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제주일보

– 제목 : “현 공항 활용 가능성 있나” 끝장 토론(1면톱)

– 주요 내용 : 현 공항 활용 가능성에 대한 끝장 토론이 열린다. ADPi 보고서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얼마나 좁혀질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방송]

제주KBS

– 제목 : 현 공항 활용 끝장 토론 합의(단신)

– 주요 내용 : 제주도의회가 제주도, 국토교통부와 현 공항 확장가능성에 대한 심층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국토부는 2공항 절차를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 제목 : 제주 제2공항 ‘마지막 재보완’ 요구…기본 계획 차질?(리포트)

– 주요 내용 : 환경부가 국토교통부에서 제출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추가 재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두 차례에 이어 세 번째 이뤄진 이번 보완 요구는 환경부의 마지막 절차로 보완이 제대로 안 되면, 반려나 부동의 될 가능성도 있다.

KBS제주 뉴스 화면 갈무리

JIBS

– 제목 : 제주공항 확충안 검증, 토론회로 개최(단신)

– 주요 내용 :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제주공항 확충방안 검증이 토론회 방식으로 추진된다. 의제는 현 공항 확충 방안 하나만을 다루게 되며 두차례 토론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한차례 추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신문]

제주의소리

– 제목 : 국토부-제주도-의회 “제2공항 일방 강행 않고 도민 뜻 따른다” 합의

– 주요 내용 : ADPi 보고서에 대한 직접 검증에 대해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의 국내 입국 시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는 데다 보고서를 직접적으로 검증하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하면서 끝장 토론회 형식의 공개 토론회 개최로 선회했다.

미디어제주

– 제목 : 현 제주공항 활용 방안 검증, ‘끝장토론’으로 결론 날까

– 주요 내용 : ADPi 보고서에서 다뤄진 현 제주공항 활용 방안을 놓고 국토부와 반대대책위 토론회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난상 토론을 벌였음에도 양측이 서로 팽팽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바 있어 이번 끝장 토론에서도 결론을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