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드론 제주 해안선 147km 비행 성공

태양광 드론이 4시간 만에 제주 해안선 147km 비행에 성공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양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실증 과정에서 태양광 AI 드론(SPSUV)을 활용한 제주 해안선 비행을 지난 8월 30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한국항공대학교(태양광 드론 제작과 운용)와 이노팸(AI 처리 분석과 활용)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해안선 일주는 보안 및 안전상 이유로 비행이 금지돤 구역(제주공항 반경 9.3km)을 제외하고, 구좌체육관에서 이륙해 147km 4시간 비행 후 곽지해수욕장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비행에서는 LTE 통신기반을 활용한 실시간 동영상 전송 테스트까지 구현돼 무인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향후 안정된 드론 서비스 및 UAM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해 대정읍 송악산 인근과 구좌읍 월정리해변 일원을 대상으로‘21년도 사업 목표에 해당하는 전파맵 구축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태양광 드론을 활용해 괭생이 모자반, 해양쓰레기, 공유수면 불법점용 등 현안사항을 AI 기반으로 자동 분석하는 해양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장시간,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태양광 드론과 수소전지 드론 등을 통해 월 1회 이상 드론 물류 배송에 도전하고 스마트 도시 안심 서비스, 수소드론 활용서비스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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