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 대통령 표창 전수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지난 28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족에게 전수했다.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는 제주도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34년 12월 강문일 등과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육강연회를 조직하고 생도연설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보훈청은 故 김 지사가 지난해 11월 독립유공자로 선정됐으나 최근에야 후손이 확인되면서 유족(조카 김남진)에게 전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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