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해상도 항공사진 민간 데이터로 공유

제주 전 지역의 고해상도 항공사진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이 완료돼 민간 데이터로 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2018년)’에 따라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올 1월 15일부터 고해상도 항공영상(10cm)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공영상은 도시관리계획 수립, 불법행위 조사(개발행위, 건축, 산지 개간, 도로점용), 지방세 부과, 개발에 따른 주변 환경 분석, 해안선 변화 분석 등 행정처리 및 연구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재산권 분쟁의 증거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조사하거나 수치지형도, 지적도 등 좌표 기반의 다른 공간정보 등과 결합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해 현지조사 시간이 대폭 감소하는 등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추가 가공을 통해 공간정보 대민포털(https:/gis.jeju.go.kr) 및 내부 공간정보업무포털에도 영상을 탑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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