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 3개 핵심분야·27개 사업에 전년 대비 17억 원이 증가한 1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올해 자활근로사업과 자활장려금, 자산형성지원(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노동을 통한 근로 빈곤층 자립 강화 사업에 136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자활센터 운영(4개소), 자활기능경연 및 자활상품 전시홍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격취득지원사업, 저소득 일자리 상담 등 7개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지역자활센터 등 임대료 지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질 함양 교육 △일하는 탈 수급자 자립지원금 지원 △저소득층 운전면허 지원 △자활사업 참여자 이사비용 지원 △자활기업 등에 대한 멘토링 및 경영컨설팅 지원 △지역자활센터협회 운영비 지원 등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관련부서 또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