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폐 탐나는전 디자인에 거상 김만덕, 관덕정, 돌하르방 사용키로

제주 지역 화폐인 ‘탐나는전’ 지류형 디자인으로 거상 김만덕과 관덕정과 돌하르방, 성산일출봉이 사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위원장 강기춘)를 개최해 지류형 탐나는전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디자인된 지류형 상품권은 5만원권, 1만원권, 5천원권 3종으로 각각 제주의 인물, 제주의 자연, 제주의 문화를 담았는데, 5만원권에는 제주의 인물로 조선시대 나눔과 베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운 소상공인이자 2007년 우리나라 5만원 지폐 인물선정에 아쉬움이 있었던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을 선정했다. 또 1만원권은 제주의 문화인 관덕정과 돌하르방이, 5천원권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의 상징인 성산일출봉을 선정했다. 특히 각 상품권 배경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인 한라산을 중심에 넣어 제주지역화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새로 개발된 디자인은 다음 상품권 제작 시부터 활용될 계획이며, 6월 경 판매대행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3월 22일 현재 기준 탐나는전 가맹점은 3만2천896개소로 가입 가능한 전체 가맹점(4만7,000여 개소)의 70%가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또한 현재까지 탐나는전의 판매액은 315억 원으로 총 발행액인 500억 원의 63%가 판매되는 등 탐나는전 인지도 확산에 따른 가맹점 가입과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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