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칼의 제주팟 2021] 제2공항 성산읍 부동산 투기세력 전수조사해야

[오프닝] 

요즘 전국이 LH, 즉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논란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공사 직원들이 대규모 사업이 예정된 경기도 광명, 시흥 등 신도시 지역에 집단으로 부동산을 투기한 의혹과 정황들이 참여연대와 민변에 의해 연이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보상금을 많이 받기 위해 나무를 심는가 하면 지분 쪼개기라든가 허위 농업계획서 작성, 영끌 대출 등 별의별 작태를 다 보였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3시 신도시 일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관련해서 제주 역시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제2공항 예정부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인데요. 

KBS제주가 지난해 다큐멘터리와 특집 보도를 통해 성산읍 일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지만, 정황만 있고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합리적인 의혹 제기 수준에 그친 다소 아쉬운 보도였다는 평가인데요.

제2공항저지비상도민회의가 LH 사태를 계기로 관련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제기했습니다. 

오늘 이슈토크는 문상빈 정책위원장님 모시고 관련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➀ LH 투기 논란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요?(3분 40초)

➁ KBS제주의 보도 내용을 접하셨을 때 개연성이 있다고 보셨습니까?(5분 50초)

➂ 실제로 성산읍 일대 부동산 과열 양상이 어느 정도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12분 10초)

➃ 외부 투기 세력이 그 정도로 심각하다면 차명거래 등 편법을 동원한 경우가 많을텐데 현실적으로 밝혀낼 수 있을까요?(17분 00초)

➄ 대통령이 못하겠다면 원희룡 도지사라도 나서서 자체 전수조사를 벌이는게 좋을까요?

⑥ 도민 여론조사까지 끝난 상황에서 제2공항 논란은 누가 결자해지를 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시나요?(25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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