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터뷰 – 고은실] 그 돈이면 차라리 완전공영제로 ‘무상 교통’ 도입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지난 2017년 당시 재선을 준비하고 있던 원희룡 제주도정은 누구도 뜯어 고치지 못한 제주의 대중교통체제를 자신들이 30년 만에 개편했다고 자화자찬하며 이른바 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어느덧 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지 4년, 한해 1천억원 가까운 도민들의 혈세가 투입되고 있지만대중교통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태도는 왠지 싸늘해 보입니다.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은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고 운수원들은 기본적인 인권도 보장 받지 못하며 극한 상황에서 버스 운전대를 잡고 있는데요. 

준공영제도 시원찮은데 완전공영제를 주장하는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가 있어 자세한 내용 들어보려고 합니다. 고칼의 제주팟 오늘 이슈 인터뷰는 정의당 고은실 위원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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