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제주도의원(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 후보가 농어업인의 소득 불안정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영어 기반 마련을 위한 농어업 소득 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안덕 농어업은 농산물 가격 변동과 수산물 유통 구조의 한계로 인해 생산 부담과 소득 불안정 문제가 반복되는 구조에 놓여 있다”며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안정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의 적용 범위를 대체작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일부 품목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기존 관리 품목의 가격 안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작목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지원 체계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어업경영안정기금 내 농산물 수급안정계정을 활용해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체작물 전환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소라 가격 안정 지원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하 후보는 “소라는 해녀 소득과 직결되는 핵심 수산물이지만 일본 수출 의존 구조와 수출업체 단가 중심 계약 방식으로 인해 해녀들이 체감하는 소득 안정에는 한계가 있다”며 “소라 가격 안정은 단순한 가격 보조를 넘어 해녀 어업의 지속성을 지키는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kg당 1,000원을 지원하고 있는 기금 지원액을 현장 여건에 맞게 확대해 해녀들이 가격 변동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어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을 위한 생산 기반 지원 확대 계획도 내놨다. 하 후보는 “청년농업인이 안덕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업이 지속 가능한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 정책과 연계해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 생산시설 도입,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며 “안덕 농업이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과 생산 기반을 갖춘 미래 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안덕에서 농어업은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해 온 핵심 산업”이라며 “농어업인이 가격 변동과 소득 불안에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