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리하는 저 나무”…가로수 지킴이 시범 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행정 중심 가로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보호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로수에 대한 인식개선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을 시범 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읍면동별 한 개 단체를 가로수 지킴이로 선정한 후, 희망하는 노선의 가로수를 직접 관리토록 하는 사업으로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 시 신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로수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가로수 관리체계에 효율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확대시행 예정으로, 5월까지 참여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고 6월중 신청 단체에 대한 심사 및 선정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활동 완료 후 12월경에는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모범사례 공유 등 사업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자생단체, 기관, 민간단체 등은 관리를 희망하는 가로수길을 선택하고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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