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3일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해돋이 힐링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돋이 힐링센터는 2014년 도내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입지 선정에 따라 주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주민편익시설이다.
시설은 건축면적 2,131.40㎡ 연면적 4,361.97㎡(지하 1층, 지상 3층)로 규모로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제주도는 실시설계 전 주민 설문과 주민지원협의체 간 협의를 통해 시설물 구성을 결정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시작했다. 지나해 8월 시설물 준공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23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운영을 맡는다.
3개월 시범운영 기간에만 4만 4,000명 이상의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만큼 센터가 위치한 동복·북촌리 지역의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개관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동복리·북촌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제주도는 해돋이 힐링센터가 소각 폐열과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녹색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연간 3,500여 명이 찾는 환경교육 명소로, 세계은행과 유엔환경계획 관계자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