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농업인 1,200호 육성

제주도가 미래 제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제1차(`25~`29)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에 따라 지난해 8월 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청년창업농 대상 설문조사 및 설명회(1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보좌역 자문(1회)을 통해 현장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제주도는 2029년까지 ‘제주농업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 1,200호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농업 생산활동과 농촌 사회정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제1차 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①진입 이전(제주 미래농업 인력 유입여건 마련) ②진입(영농창업 지원) ③정착(영농정착 안정화를 위한 집중 지원) ④성장(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으로 단계를 구분해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으며, 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5년 간 1,2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 청년농업인 규모는 2014년 기준 3,943호에서 2023년 851호로 지속 감소하고 있고 제주 전체 농가 수 대비 청년농업인 비율은 2014년 10.3%에서 2023년 2.8%로 줄어들었다. 반면 65세 이상 농가 비율은 같은 기간 39.4%에서 52%로 증가해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는 실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40년 고령농 비중이 76.1%까지 상승하고 청년농 비중은 1.2%에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주 농업의 생산기반 유지와 미래 산업화를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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