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 제주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현장조사 실시

제주도는 도내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0일까지 도내 거주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 청년통계 조사’의 일환인 제주 청년사회경제실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실태조사로, 청년의 삶 전반을 양적·질적으로 진단해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조사는 도내 19세에서 39세 청년을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주거, 가족, 노동, 교육, 건강, 문화‧여가, 삶의 질 등 12개 부문 71개로, 2022년 조사 대비 항목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주거비 마련 방법, 청년 1인 가구 지원 필요성, 취업‧이직 경험, 구직활동의 어려움, 청년정책 인지도 및 정책 수요 등 정책 수립과 직결되는 세부 문항이 포함돼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1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6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통계청 승인을 완료하는 등 조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 조사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조사원 사전교육을 통해 조사 지침을 공유하고 품질관리 절차를 강화했다.

조사 결과는 청년정책 관계 부서와 연구기관 등에 공유돼 청년 주거 안정, 고용 환경 개선, 건강 증진, 문화‧여가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 근거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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