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2026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하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초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주포럼은 해외 주요 국제행사 일정 등을 고려해 1주일 연기됐다. 도는 이번 일정 조정이 국내외 주요 인사의 참여를 높이고, 보다 내실 있는 국제행사로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21회 포럼부터는 외교부와 공동주최로 전환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와 외교부 장관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포럼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국제포럼의 외연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21회 제주포럼은 글로벌 위상 강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외교부와의 공동주최를 바탕으로 지방과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국제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5개의 핵심 아젠다를 선정하고, 외교부 및 국제평화재단과 협의해 글로벌 현안을 심층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