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 신청 2,507가구 몰려…6월부터 본격 추진

제주도가 추진 중인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상반기 지원 대상자 모집에 총 2,507가구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는 지난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했으며, 신청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접수 결과를 안내했다. 다만 휴대전화 번호 오기입 등으로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도청 에너지산업과를 통해 신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신청자의 경우 히트펌프가 공용 공간에 설치되는 특성상 전 세대가 서명한 ‘히트펌프 설치 동의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제주도청 누리집 혁신산업국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보급 규모는 1,042가구로, 사업수행자(컨소시엄) 선정이 완료되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이후 컨소시엄이 신청 가구를 방문해 태양광 설치 여부와 히트펌프 설치 공간, 주택 단열 상태 등을 현장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을 거쳐 승인된 가구는 신청 서류를 에너지산업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급 대상 제품은 5월 중 선정되며, 확정되는 대로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제주도는 승인 가구 수가 보급 규모 이내일 경우 전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초과 시에는 모집 공고의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급 사업은 오는 9월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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