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제주를 겨냥한 맞춤형 복지 공약을 내놨다.
문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과 서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60세 이상 생애안심 기본사회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철학을 바탕으로, 퇴직 이후 삶의 불안 요소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3대 프로젝트는 ▲퇴직 후 1년 안심 프로젝트 ▲건강활력패스 ▲퇴원 후 30일 안심돌봄 사업으로 구성된다.
‘퇴직 후 1년 안심 프로젝트’는 퇴직 직후 소득 공백과 건강 문제, 재취업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애전환 진단, 재취업 상담, 직업훈련, 건강관리, 재무 상담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단기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연계를 통해 고립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활력패스’는 이동권과 건강권을 동시에 보장하는 정책이다. 기존 교통 지원을 넘어 병원 이용, 전통시장 방문, 체육시설 이용 등 일상 활동 전반을 지원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확대한다. 이는 정부의 K-패스 정책을 제주 실정에 맞게 확장한 형태다.
‘퇴원 후 30일 안심돌봄’은 병원 퇴원 직후 회복기를 지원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다. 병원 동행, 귀가 지원, 식사 및 복약 관리, 낙상 예방, 방문 건강관리 등을 포함해 회복 과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 의원은 “노후 대책은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제주가 기본사회 정책을 가장 먼저 완성하는 모델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