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싱가포르서 IB·생태환경교육 국제교류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아세안 교육 허브인 싱가포르를 찾아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과 생태환경교육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고의숙 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싱가포르 주요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2일 싱가포르의 IB 학교인 싱가포르 예술학교(SOTA)를 찾아 고미 윤(Goh Meei Yunn)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IB 교육과정의 운영 전반과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IB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세인트 마가렛 중학교(St. Margaret Secondary School)를 방문한다. 린다 림(Linda Lim) 교장 등 교직원들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환경·생명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자원 절약 및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3R 교육도 공유한다. 3R은 ▲줄이기(Reduce) ▲다시 쓰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를 의미한다.

양측은 향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육 교류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5년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 공무원을 파견해 아세안 지역과의 상시적인 교육 교류 기반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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