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주 일간지 주요 기사와 사설(4월 24일)

금요일 10 브리핑은 팟캐스트를 제작하지 않습니다.

한라일보 금요일자 1면 톱기사는 제주관광공사가 어제 공식 선언한 면세점 철수 소식을 실었습니다. 4백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등을 남기고 쓸쓸히 뒤안길로 사라졌는데요. 여론 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황금알을 낳는 오리’라며 무턱대고 뛰어들었던 4년전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신보는 해양수산부가 착수한 제주신항 타당성 검토 용역 소식을 머릿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 추진에 대해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상황을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제민일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제주도의 여유로운(?) 상황을 비판하는 톱기사를 뽑았습니다.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가운데, 제주일보는 일부 지방비를 부담해야 하는 제주도의 재정난이 심각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머릿기사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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