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간지 브리핑] 거리두기 연장…”좀 더 참고 견뎌야”

제주도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알파’의 2주 연장을 결정한 가운데, 4일자 도내 일간지는 주요 기사와 사설을 통해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소규모 집단 감염과 관련해 ‘민원’을 이유로 동선을 비공개 처리한것을 비판하며, 눈썰매장에서 나타난 느슨한 시민 방역 의식을 꼬집기도 했다. 아울러 4개 일간지 모두 1면 하단에 삼성의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1면 톱기사

<한라일보> ‘방역 뚫리면 제주경제 회복 어렵다’

<제주일보> ‘제주형 거리두기 2주 연장한다’

<제민일보> ‘도민 대통합으로 ‘1% 변방’ 이상 만들어야’

<뉴제주일보> ‘비탈진 곳마다 눈썰매…불안 키우는 ‘코로나 일탈’’


#사설

<한라일보> 

➀ 거리두기 연장, ‘최종 선택’되게 힘 모아야

“도의 판단을 믿고 최종 선택지로써 도민들의 적극 동참을 기대한다. 여러 이견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번 연장이 최종 선택지로써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으리란 믿음 때문에 더욱 그렇다.”

➁ 비정상 행정체제, 이젠 바로잡아야 한다

“제주도의 행정체제는 분명 정상이 아니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특별자치도 15주년을 맞아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본격 논의해야 한다. 행정시 체제에서는 제주의 지방자치가 나아지길 결코 기대할 수 없다.”

<제주일보> 

➀ 제주경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려면

“한계상황에 직면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도정은 재정 여력을 살펴 가며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해야 맞이할 수 있다. 그때까지는 할 일과 참아야 할 것이 많다.”

<제민일보> 

➀ 거리두기 연장 안지키면 무용지물

“방역조치를 아무리 강화한들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으면 소용없다. 기약없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모두가 불편하고 힘들다. 그럼에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➁ 현안 해결, 공직사회 실천이 중요하다

“도지사가 아무리 명민해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기에 공직사회가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실천하는 고품질 정책을 만들어야 현재 겪는 경제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뉴제주일보>

➀ 제주도,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해야

“지방정부인 제주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주형 뉴딜사업과 같은 대규모 미래 계획 외에 당장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시하고 고삐를 죄야 한다.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활성화, 고용유지·안전 지원 및 금융·세제 지원 확대 등과 더불어 현장의 애로를 찾아내 해소해야 할 것이다.”

➁ ‘거리두기 2단계+α’ 연장, 인내해야 한다

“최후의 3단계는 ‘완전봉쇄’ 카드다. 이에 따른 고통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다. 그 혼란보다는 지금 인내하는 게 낫다. 완전한 치료제와 백신이 보급될 때까지는 힘들어도 감염병 차단을 위해 거리 두기에 동참해야 한다. 그것이 나와 공동체를 지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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