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보존처리 서양화가 김인지 유화 공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훼손된 미술품의 보존처리를 거쳐 도민들에게 공개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내 미술품보존처리실을 갖추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작고 작가 김인지 선생의 훼손 미술품 2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최근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서양화인 김인지의 유화 2점은 1953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제주풍경을 담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공립기관에서 이관·관리되는 작품 중 훼손 정도가 심하고, 지역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고 작가의 작품을 우선적으로 보존 처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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