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중 재학생 공모전 상금 4·3 단체에 기부

세화중학교 학생들이 4년째 4·3 관련한 기부문화를 이어갔다.

세화중학교 학생자치회(회장 배기준) 27 제민일보사가 주최한 칭찬문화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받은 50만원의 상금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기탁했다.

세화중 학생회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4·3 동영상 공모전 시상금 전액과 제주칭찬대상 프로젝트 시상금을 전액 기부한 있으며, 2020년에도 UCC 공모전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에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4·3 마스크 100개를 세화중 학생 등을 위해 지원했으며, 전교생에게 ‘4.3이 뭐우꽈’ 등 4·3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자치회 4·3관련 프로그램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