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청년센터 등 기존 청년 정책의 골격을 이뤘던 전문 기관의 여러 문제가 수면 위로 불거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인플루언서(활동가 및 기업가) 세 분을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봤는데요. 첫 번째 인터뷰 클립에서는 제주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진솔한 얘기와 함께 청년들의 현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는 여론조사의 맹점, 그리고 제주도정의 청년 정책과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 등에 대한 얘기 허심탄회하게 나눴습니다.
후반부 토크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내용과 본질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정책의 취지와 기대효과를 액면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전달 체계로서의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청년센터의 위상과 기능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내놨습니다. 아울러 지역 청년들과의 보다 많은 소통이 이뤄지길 바라며, 정책의 한걸음 한걸음을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씨앗으로 보고 믿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함께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를 통해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