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 해상에서 신규 개발 발사체를 쏘아올린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말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마을 인근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준궤도 발사체 ‘BW0.4v3’ 이륙에 도전한다. 준궤도란 우주의 가장자리를 의미하는 해발 100km 지점으로 지구를 포함한 천체 주위의 완전한 궤도를 돌지 않는 구간을 말한다. 약 5분 가량 무중력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발사와 관련해 발사체와 발사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민간 발사서비스를 제주에서 제공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가 지난 5일 현장을 찾아 해상발사에 대한 유관기관 협조 상황 등을 확인한 후, 제주 준궤도 해상발사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