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개선하고 학급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1학급 2인 담임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표한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2차 학급편성 결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2178명으로 전년대비 68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특수학급 25학급을 신‧증설해 특수학급 과밀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이 같은 특수학급 신‧증설 규모는 지난 5년간을 비교할 때 최대치이다.
제주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지난 5년간 평균 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시 동지역에 학생이 집중됨으로써 지난 5년간 특수학급을 54학급 순차적으로 증설하였음에도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하여 교육부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특수교사 정원을 확대 요청한 결과 87명(사립 3명 별도)을 배정받아 이를 활용하여 특수학급 2인 담임제를 과밀학급 해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3월 1일 기준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1명이라도 초과한 공사립 특수학급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특수교사 52명을 담임교사로 추가 지원하여 유휴 교실이 없는 특수학급에 1학급 2인 담임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기 중 재배치 등으로 인하여 정원이 초과되는 특수학급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연 1회(1월) 실시하던 학급편성을 연 3회(1월, 2월, 8월)로 확대하여 2025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목표치인 27학급을 달성하고자 학기중에라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추가 배치될 경우 2인 담임제를 추가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인 담임제 운영으로 2024년 27.2%에 달했던 과밀 비율이 국립학교를 제외한 공사립학교는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