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월 의류수거 민간대행 사업부터 시에서 자체 디자인한 의류수거함(450개)을 직접 제작·설치하고 민간대행 사업자에게 임대료(1개당/28,000원)를 받는 형식으로 새롭게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서귀포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을 활용한 디자인, 광고 스티커 원천차단을 위한 특수페인팅을 적용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 450개를 제작·설치하는 한편 ▲서귀포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의류수거 운영·관리 대행을 맡을 5개 업체를 지난 12월에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대행 사업자와는 의류수거함 이용료를 징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작년 12월 체결하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1천2백5십만원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행업체 선정 평가항목에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부 등을 추가함에 따라 ▲선정업체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적 나눔”의 일환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 ▲선진 타지자체의 운영실태 조사 ▲운영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여 의류수거함을 자체 제작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은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 전역에 순차적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