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매입임대주택 280호 공급… 청년·신혼부부 지원 강화

제주도가 2025년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0호 증가한 규모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매입·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 총 6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민간이 입주자 수요에 맞춰 설계한 주택을 제안·시공하면 제주개발공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총 28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세부 유형은 준공형(100호 : 준공 10년 이내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유형 )과 약정·특화형(180호 :건설 예정 주택에 대한 매입약정을 체결 후 준공 시 매입하는 유형)이다 .

준공형은 일반형 60호, 청년형 10호, 신혼부부형 30호, 약정·특화형은 일반형 60호, 청년형 50호, 다자녀형 50호, 신혼부부형 20호로 구성된다.

사업물량 및 매입상한금액 등의 세부 기준은 3월 중 제주도 및 제주개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주택토지과 주택정책팀(☎710-2685) 또는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팀(☎780-380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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