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공원 추모환경 개선…안치단 추가 설치

제주도가 양지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치단 및 냉난방기 추가 설치, 화장로 시설 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매년 증가하는 화장률과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지공원 내 제3추모의집에 총 3,320기의 안치단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현재 양지공원 봉안당에는 총 5만 3,282위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76%에 해당하는 4만 392위가 안치된 상태다.

제주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3억원을 투입해 9월 중 제3추모의집 3층 빈 공간에 총 3,320기의 안치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추모의집(봉안당) 냉난방기 추가 설치로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추위와 관계없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추모의집 실내 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총 41대의 냉난방기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아울러 화장로의 연중 고온 사용 특성을 고려해 올해 5억원을 투입해 필터 교체 등 정기적인 화장로 시설 기능보강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윤달 기간에는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1일 40구에서 80구로 2배 확대 운영해 총 1,896구(일평균 65.4구)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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