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서귀포, 세계적 치유관광 도시로”…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공약

6월 실시되는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범 예비후보가 서귀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관광의 패러다임을 기존 단순 관람형에서 ‘치유와 체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제주를 체류형 힐링·치유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정책 방향에 맞춰 서귀포를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정 바다와 숲을 연계한 ‘해양치유 및 산림휴양치유 관광벨트’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귀포의 해양·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치유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장기간 지연돼 온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헬스케어타운을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치유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서귀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그는 대형 크루즈선 유치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서귀포에 더 오래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이어지는 제주 항공 교통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항공좌석 부족 해소와 항공운임 안정화 추진 의지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 및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좌석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 항공운임 합리화를 이끌겠다”며 “관광산업과 시민 이동권이 걸린 문제인 만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은 서귀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자 미래”라며 “30여 년간 쌓아온 정책 전문성을 서귀포 관광의 재도약과 시민 소득 증대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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