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기있는 주문’ 서귀포로 확대…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본격 추진

제주도가 지난해 8월 제주시 지역에 도입한 ‘용기있는 주문’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서귀포시로 확대 운영한다. 중문동과 예래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는 대륜동과 대천동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용기있는 주문’은 정부의 1회용품 감축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치돌봄 식사 지원 다회용기 전환 사업과 연계해 총 8억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참여 매장과 도민들의 호응 속에 사업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5년 8월 서비스 도입 이후 현재까지 437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누적 주문 건수는 1만9,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달부터는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기존 배달의민족과 먹깨비에서만 가능했던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가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까지 확대되면서 총 5개 배달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조기 안착시키고, 속도감 있는 권역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제주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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