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성범 후보가 20일 서귀포 경제의 근간인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한 ‘1차 산업 활력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범 후보는 “1차 산업은 서귀포의 생명 산업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걱정 없이 농사짓고 고기 잡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 농산물의 고질적인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농산물 물류 파렛트 규격화 ▲공공 공유 시스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선과장마다 서로 다른 파렛트 규격을 표준화하고, 국가 지원을 통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파렛트 대여 서비스’를 도입해 불필요한 재작업 인건비와 물류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농가 실질 소득을 15~20% 향상시키는 ‘물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극심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및 숙소 지원 공약도 내놓았다.
지방자치단체가 농가 인력을 직접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숙소 건립을 지원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인건비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의 상징인 해녀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해녀 지원법’ 제정과 산업재해보험 적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해녀들의 실질적인 복지와 권익을 국가 차원에서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범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단 6개월 만에 완수했던 압도적인 실행력을 이제 서귀포 1차 산업 현안 해결에 쏟아붓겠다”며 “현장의 농어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서귀포의 땀방울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농어촌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