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이 참여하는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6 Asia Cruise Forum Jeju)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여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아시아 크루즈 4.0: 경계를 넘어 하나로(Asia Cruise 4.0: Beyond Boundaries, Connected as One)’이다. 어떻게 국가 간 경쟁 대신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아시아 크루즈 통합 플랫폼을 만들 것인지가 핵심 의제다.
올해는 전시 규모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늘어났고, 3시간 릴레이 문화 공연과 크루즈 승선권 경품 행사도 새로 마련하는 등 도민 참여가 대폭 확대됐다.
50여 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전시관은 선사관, 산업관, 기항지관 세 곳으로 나뉜다. 각각 크루즈 상품과 서비스, 로컬 콘텐츠 제품과 선용품, 국내외 크루즈 기항지를 소개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관광지 15개소를 포함해 약 50개 업체가 참여해 선사와 직접 마주 앉는다.
참가자를 위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2명을 추첨으로 뽑아 제주 출발 준모항 크루즈 승선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응모권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현장 등록자에게 하루 200명, 모두 400명에게 선착순 배부된다.
이어서 개막식 기조연설, 크루즈선, 선사, 기항지, 지속 가능성, 학술 등 10여 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관광·인공지능(AI)·데이터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청년 30명이 크루즈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특성을 분석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회에 도내 기업 참여를 넓혀 포럼의 외연을 계속 넓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아시아 대표 크루즈 산업 교류 플래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