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전입장려금 신청 조기 마감 임박…예산 소진 예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시작한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의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조만간 마감한다.

7월 말 기준 정부24 온라인 신청 건수가 3,000여 건에 달하면서 2차 지급분도 고려할 경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탐라청년출발패키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최초 전입자를 위한 일반형과 과거 5년 이상 연속 제주에 거주한 뒤 다시 전입한 U턴형으로 구분된다. 전입 축하금(1차분)과 전입 후 주민등록 6개월 유지 시 정주 장려금(2차분)을 각각 50%씩 나눠 지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청년 2,159명에게 1억 3,000여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지급했다. 오는 8월부터는 1월 전입 후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2차분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마감 일정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청년들이 마감 전에 빠짐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인 주민등록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택배비 지원, 청년이어드림, 도민안전보험, 항공사별 도민할인, 관광지 요금 감면, 제주인구정책통합플랫폼(제주in情) 등 도민 혜택 사업을 연계·홍보해 인구 유입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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