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친환경 사회 제주 구현을 위한 도민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기관․단체와 함께 8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사회환경분야(환경문화예술사업 포함), 환경체험교육분야,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 순환형 소비정착을 위한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사업, 숲속의 제주 만들기 참여운동 전개사업 등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최대 4천만까지 지원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상반기 학생과 일반 도민 등 8만여 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17만 2천명에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환경교육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환경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통합 환경교육센터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학교 환경교육 강화위원회 운영, 환경교육 선도학교와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학교와 어린이 세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환경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