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선충병 항공 예찰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저지와 피해목 조기발견·적기 방재를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예찰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항공 예찰은 지상에서 확인이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 연접지역, 산악지역과 비가시권 재선충병 발생지 등 도 전역에 대해 정밀 예찰을 하는 방식으로, 내년 4월까지 고사목 제거 작업이 뒤따를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6차례에 14만 3341그루의 고사목을 제거하는 한편, 3175ha에 걸쳐 나무예방주사를 주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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