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소규모 동네슈퍼…무인 운영 스마트슈퍼로 변신한다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동네슈퍼가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슈퍼로 탈바꿈한다.

스마트슈퍼는 스마트기술 및 장비가 적용되어 유인 또는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혼합형 점포로, 제주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12개 동네슈퍼에 스마트기술·장비인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담배 판매 분리셔터 및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 현판, CCTV 등의 기타 보안장비 구축 등을 지원해 스마트슈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넷(http://www.jeju.go.kr)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에서 자세한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현장평가 등을 통해 참여 점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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