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뿔난 예래동 원토지주 “이중태도 JDC 진심이 뭐냐?”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원토지주 대책협의회가 어제(4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조정안을 권고했지만, JDC는 소모적인 법적 다툼을 통한 감정 자극과 도발적 주장으로 사태 해결을 더욱 더 수렁으로 끌고 가고 있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는데요. 지금이라도 상생 대안을 제시하고, 불법적 개발행위로 조성된 모든 건축물을 철거한 뒤 토지를 반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DC가 이를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송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 시간과 조직력이 없는 토지주들을 와해시키기 위한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협의회는 의심했습니다.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이 제주 전세버스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기대감으로 전세버스 예약율이 크게 올랐지만, 요소수 부족으로 차량을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절호의 기회마저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에 대한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21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인이나 직원, 또는 가족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깡을 했거나, 물품이나 서비스 정가보다 더 많은 금액을 결재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하는데요. 제주도는 부당이득 1200만원을 환수하고 가맹점 13곳의 등록취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적당히들 하시죠.


도내 곳곳에 분포한 천연 용암동굴 위로 도로가 개설되면서 동굴 붕괴를 예방할 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제주형 동굴 지반 대응 체계를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기념물인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소재 용천동굴 상부를 관통하는 11개의 도로에 계측기를 설치하고 40톤 덤프트럭을 통과시켰더니 대형 화물차가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로 다닐 경우 진동과 하중의 영향으로 동굴 지반에 금이 가고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지속해서 반복될 경우 동굴 붕괴로 인해 대형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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