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 TBN제주교통방송 <출발 제주 대행진>
▲ 방송일자 : 2월 5일 (월) 오전 7:30~7:45
- 여론조사 기간 캠프별 총력전…지지 전화, 문자 홍수
- 문대림-송재호 과열 진정세?…더민주 원팀 합의
- 도내 150여개 단체 월동채소 농가 돕기 동참
- 음주단속 적발된 공무원, 경찰관 매단 채 도주
[MC] 도내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뉴스 브리핑 시간입니다. <제주팟닷컴> 고재일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사이 전화기가 쉴틈이 없었습니다. 바로 설 연휴를 앞두고 발표될 각종 여론조사에 대비해 캠프별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와 전화가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이 아닐까 싶어요?
’02, 070으로 시작되는 전화라도 꼭 받아서 지지한다는 응답을 남겨달라’는 예비후보 선거캠프의 문자 메시지와 SNS, 자동 응답 전화가 지난 주말부터 내내 이어졌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과한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주변에서 있었는데요. 이번주 도내 언론사 등을 통해 4개의 여론조사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각 예비후보 캠프별로 지지자 모으기에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입니다. 모레(7일)까지 진행되는 조사가 있다고 하니 좀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와 오늘 도내 예비후보 5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내일(6일) 1차 경선지역 후보자 등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선 투표를 진행하는데요. 필요한 경우 24일부터 이틀간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부터는 지역별 면접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주에서는 모두 6명이 후보 신청 접수했는데요. 면접이 끝나면 경선을 치를지 아니면 단수추천 또는 우선추천 등의 심사 내용이 나올 예정입니다.
[MC] 한때 과열 경쟁 조짐을 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지난 주말 ‘원팀’ 서약을 하고 정책 선거를 약속하며 봉합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고요?
지난 토요일(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제주시갑 문대림·문윤택·송재호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더민주 원팀' 서약식이 열렸습니다. 세 예비후보들은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각 후보들이 함께 공동정책을 개발해 발표한다고 서약하는 한편, 상대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3개의 공개질의서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언론에 공표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경선 후보가 확정된 직후 정책 토론회를 1회 이상 개최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시갑의 깨끗한 경선을 위해 합의를 이뤄준 세 예비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희망찬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C] 가격이 폭락해 산지폐기에 나선 도내 월동무 농가들의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월동채소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150여개 기관 단체가 팔을 걷어붙였군요?
제주도가 지난 달 22일부터 ‘제주도민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결과, 도내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모두 7천9백만원이 넘는 월동채소 구입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등 공직자를 비롯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도내 유관기관과 단체, 새마을부녀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46개 자생단체에서도 함께 했는데요. 월동무와 양배추, 당근과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4개 품목 8천502상자의 물량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로 수급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높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가격안정을 위해 소비촉진 운동을 벌였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MC]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발전 특구’라는 사업이 있는데요. 이를 위해 도내 5개 기관이 함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요?
지역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지원하고, 공교육만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정부가 ‘교육 발전 특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구에 지정되면 3년간 매해 30억에서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례 혜택도 제공되는데요.
이를 위해 제주도와 교육청, 도의회, 제주대학교, 그리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최근 협약을 맺고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기관들은 앞으로 제주특별법 특례를 최대한 활용,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3개 전략·9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인데요. 시범지역 1차 지정을 위해 제주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일까지 최종 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MC]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살펴보죠. 도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민안전보험’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요. 도움을 받은 도민들이 적지 않다고요?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민안전보험으로 도민 473명이 19억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한해에 3,40건이던 사고 처리가 지난 2022년 153건으로 급증한 후 지난해에도 204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양인데요. 보장항목별로 살펴보면 화상수술비가 1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익사사고 사망 65건, 개 물림 사고 56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5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포함한 사회재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보장항목도 기존 22개에서 28개로 확대됐는데요.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개인별 가입한 보험과 중복해 최대 2천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전출 할 때는 자동 해지됩니다.
[MC] 사건사고 소식 좀 살펴보겠습니다. 음주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했던 만취 운전자, 검거하고 보니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이었다고요?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15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약 3킬로미터 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데요. 특히 신호대기 중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씨 는 이를 거부하고 그대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때 A씨와 대화하던 경찰관 1명이 차량 창문에 매달렸다가 떨어지며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제주시 종합경기장 인근 갓길에 주차한 뒤, 차 안에 숨어 있다가 검거된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C] 마지막 소식 한 가지 더 들어보죠. 도내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수백여 마리가 폐사하고, 수억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고요?
지난 3일 오후 9시42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1시간20여 분만인 오후 11시쯤 완전 진화가 됐는데요. 돈사 2개동에 있던 육성돈 600마리와 자돈 15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와 기자재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3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C] 뉴스 브리핑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팟닷컴> 고재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