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한덕수 찾아간 오영훈 도지사 “연내 주민투표 지원 건의”

오영훈 도지사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찾아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지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을 통한 선제적 선도사례 달성,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 현안에 대한 더 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현안 논의와 국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줄 것도 건의했다.

제주도는 한 총리가 제주의 대외정책과 내부 상황 변화 등에 관심을 표명하며 “제주도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 달 치러진 제22대 총선의 여당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윤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하고 현재 후임 인선 등 개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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