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제주도가 8년 만에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6일 경영난에 시달리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사업비 3억2천500만원을 투입, 2024년도 연안어선 자율 감척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축 대상은 2척 내외로 사업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시(해양수산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안어선 전 업종을 대상으로 도내 어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어업인으로, 감척 대상 어선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소유한 경우가 대상이다. 또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어업 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제주도는 접수 마감 후 법령 준수 정도, 어선 규모, 조업일수, 선령 등을 기준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어선에 대한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예산 범위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