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한국지역출판연대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2025 한국지역도서전 특별전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라도서관과 한국지역출판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출판인연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지역도서전 8년 역사를 조망하는 한편, ‘4·3 특별전’을 병행해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기록물로 제주4·3의 진실과 기억을 되새긴다.
한국지역도서전은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수원(2018), 고창(2019), 대구(2020), 춘천(2021), 광주(2022), 부산(2023), 대전(2024)을 거쳤다. 올해 9월 청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제주에서 고정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된 한국지역도서전의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다. 2024년까지 전국 각지의 책과 로컬 매거진,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수상작 전시 등을 선보여 지역 출판의 다양한 성과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이어온 한국지역출판연대의 활동은 지역 잡지 전시, 국회 토론회, 일본 도서전 사례 탐방 등 다양한 활동과 매해 지역도서전을 통해 지역 간 출판문화 교류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