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염 대응 우수 지방정부 선정

제주도가 행정안전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기후재난 대응 평가는 폭염·한파·가뭄 3개 분야에 대해 △인명피해 감소율 △활동 실적 등 정량지표와 △대응 수범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주도는 폭염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지난 여름 폭염 대책기간 동안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야외근로자·이동노동자 등 폭염취약계층 대상별 보호대책을 강화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지정 및 야간 운영 확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107명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의 폭염 대응 참여 △민·관 협력 ‘삼삼주의’ 캠페인 전개 △인공지능(AI) 폭염송과 제주어를 활용한 예방 홍보 △지역자율방재단 스마트 드론 예찰 등이 우수 대응 사례로 꼽혔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 5일 ‘2025년 여름철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 기후재난 대응 우수 선정으로 추가 1억 원을 확보해 총 3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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