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용천수 보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천수 인증마을’ 2개소를 선정하고, 인증기간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대표 용천수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의미를 보전하고, 마을이 주체가 돼 지속 가능한 관리와 활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용천수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을 인증마을로 선정해 올해 총 5,400만 원을 지원하고, 인증기간 동안 연차별 추진 목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용천수 관리체계를 기초·성장·자립 등 단계적으로 구분해 구축하게 된다.
1차년도에는 용천수 주변 환경정비와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 대상 용천수 관리 교육 등을 통해 관리 기반을 조성한다.
2차년도에는 용천수 관광자원화와 마을 축제 등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홍보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용천수 연계 콘텐츠를 통해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3차년도에는 마을 주도의 용천수 특화사업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주민과 외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를 통해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주도청 물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