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청년정책 정보 플랫폼 ‘청년이어드림플랫폼’을 전면 개편해 ‘제주청년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개편된 플랫폼은 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분산돼 있던 청년정책 정보를 한 곳에 통합한 점이다. 기존에는 부서별·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다면, 앞으로는 한 번의 접속으로 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전반을 확인하고 참여까지 가능하다.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도 강화됐다. 정부의 온통청년 플랫폼과 연계 링크를 구축해 제주 청년들이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정책 자동추천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청년이 입력한 연령, 거주지, 관심 분야 등 정보를 분석해 도내 청년정책 가운데 적합한 사업을 자동으로 추천·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정책 탐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연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플랫폼 전면 개편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본인인증 절차도 강화됐다. 신규 가입 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며, 기존 이어드림플랫폼 이용자 역시 새 플랫폼에서 다시 가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청년이어드림’ 지원금 체계도 재설계됐다. 기존에는 단순 상담 참여만으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실제 정책에 참여할 경우 지원금을 더 지급하는 구조로 변경된다.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참여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심층 피드백 상담을 강화해 청년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향후 청년정책 설계와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