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의, 제주 첫 ‘여성 3선·의장’ 도전 공식화… “화북의 변화 완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제주시 화북동)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역사상 최초의 ‘여성 3선 도의원’ 및 ‘도의장’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정치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 의원은 “화북에서 나고 자란 ‘찐 화북 여성’으로서 더 큰 책임과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화북 최초의 3선 의원이 되어 화북의 큰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이 될 경우 도의회 의장에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동민들이 뭐든지 도전하라고 말씀하신다”며 “뭐든지 도전할 생각이며, 동민들이 응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의장직 도전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강성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민과 지지자들

강 의원은 지난 의정 성과로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를 통한 92억 원의 예산 확보를 내세웠다. 이를 통해 화북항 일대에 안성 청정비와 주민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미래를 바꿀 사업들이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북상업지역 도시 기반 조성 사업의 완수와 노후화된 화북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현재 건설 중인 LH 행복주택과 고령자 안심주택 공간에 ‘노인복지관 화북 분관’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곳에 가격이 저렴한 식당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및 고충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동부공원 택지 조성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된 공공용지 활용 방안을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제12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디지털재난 대응 조례’ 등 총 27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강 의원은 “화북이 키워주고 성장시켜 주신 만큼, 3선의 추진력과 더 큰 결과로 화북 동민들께 답하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강성의 예비후보
기자회견을 청취하는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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