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제주지역 사회복지사와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 의원은 이날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빛을 밝혀주시는 사회복지사들과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사랑을 듬뿍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위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행복이 곧 우리 사회의 행복”이라며 “시간 외 수당을 기존 월 10시간에서 15시간으로 확대하거나, 연 120시간 총량제를 도입하는 등 인건비 지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문제도 짚었다. 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돌봄 과정에서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산업재해 인정 요건이 까다로워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보장 한도 확대를 포함해 상해보험료에 대한 도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재정 확대 의지도 분명히 했다. 위 의원은 “2026년 제주도 사회복지 예산 비중이 25%를 넘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못 미친다”며 “재정 재구조화를 통해 2030년까지 복지예산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한 추진 계획도 언급했다. 위 의원은 “정부가 소득·돌봄·의료 3대 영역 중심의 기본사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도 역시 ‘기본사회 추진단’ 내 전담팀을 구성해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