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중심의 도정 운영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 차기 도정을 진정한 민주당 도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정기적인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당원들에게 직접 보고하며 뜻을 받드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위 후보는 현재 제주가 직면한 관광 위기와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사회적 과제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를 가장 앞장서서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도민이 불편해하고 어려워하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제주의 대전환을 맡겨달라”며, 삶이 바뀌는 실질적인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위 후보는 이번 경선이 민주당이 수권 정당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도민의 삶이 바뀌는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투표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도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