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의원 “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체육 생태공원으로 상생 모델 전환”

송창권 제주도의원이 도두동에 조성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역 상생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송 의원은 총사업비 약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도두동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을 중재하고 착공식과 주민지원사업 협약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하화된 현대적 처리시설과 지상에 조성될 공원이 결합되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대의를 위해 통 큰 양보와 희생을 보여준 도두동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상 체육 생태공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두 지역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하수처리시설 지하화로 확보되는 지상 공간을 활용해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복합 체육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송 의원은 “생활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공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상 체육 생태공원이 조성될 경우 ▲생활체육 활성화 ▲주민 휴식 공간 확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송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한 필수 환경기초시설이지만, 그동안 도두동 주민들이 환경적·심리적 부담을 감내해 온 만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체육 생태공원 조성의 타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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